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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종영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검색되는 드라마입니다. KBS2 주말드라마 사상 손에 꼽히는 시청률을 찍고 11관왕으로 그해 연기대상을 휩쓸었기 때문입니다.
방영 기간부터 출연진, 다시보기 경로까지 10월 11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전작인 ‘다리미 패밀리’를 뒤잇는 자리에서 시작한 주말극이었다는 점도 함께 짚어둡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50부작에서 54부작으로 늘었다
오랜 전통 양조장 ‘독수리술도가’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갑자기 가장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입니다. 2025년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애초 50부작·7월 종영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이어지면서 4회가 연장돼 최종 54부작으로 2025년 8월 3일 종영했습니다.
이야기 중심에는 결혼 열흘 만에 과부가 된 맏형수가 느닷없이 전통 양조장의 가장 역할을 떠맡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달고도 짠’ 마법 같은 전개를 내세운 신선한 가족극이라는 소개가 붙어 있었습니다.

최고 시청률 22.4%, 최종회 21.3%
방영 기간 중 전국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22.4%(분당 최고 24.4%)를 찍었습니다. 최종회는 21.3%(분당 최고 23.4%, 닐슨코리아 기준)로 마무리됐는데, 방영 중 순간 시청률이 24%대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계 기관에 따라 20.4%로 표기된 보도도 있어, 가구 기준과 수도권 기준 수치가 섞여 인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말극 치고도 꽤 높은 수치입니다. 방영 중반을 넘기면서 순간 시청률이 치솟는 구간이 반복됐고, 그 흐름이 당초 7월로 잡혀 있던 종영 일정을 4회 더 늘리는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15.5%로 시작한 시청률은 14회 만에 전국 20%를 넘어섰는데, 전작 ‘다리미 패밀리’는 20%를 끝내 넘지 못했고 ‘미녀와 순정남’은 42회,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33회가 되어야 20%를 돌파해 이 드라마의 상승 속도가 비교적 빨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해 연기대상, 11관왕을 가져갔다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대상을 포함해 11개 부문을 가져갔습니다. 주말극이 연기대상을 이렇게 많이 휩쓴 경우는 흔치 않아, 그해 시상식의 중심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2025년 마지막 밤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렸고, 드라마로 울고 웃었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출·극본·출연진
연출은 최상열·이진아, 극본은 구현숙, 제작은 DK E&M이 맡았습니다. 주연은 엄지원(마광숙)과 안재욱(한동석, LX호텔 회장)이었고, 이필모·최대철·김동완·윤박·이석기가 형제들과 주변 인물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김동완은 그룹 활동을 하던 배우로도 알려져 있어 캐스팅 소식 자체가 화제였습니다. 신슬기 등 신예 배우들도 형제들의 상대역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트와 제작 지원에는 영림 쪽 아펠키친·몰딩도어·프라임창호가 참여해 양조장 배경을 현실감 있게 꾸몄습니다.

다시 보려면 — 웨이브
종영된 지 1년이 넘었지만 2026년 10월 기준 다시보기는 가능합니다. 웨이브(Wavve)와 U+모바일tv에서 전편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방송은 편성표에 따라 달라지므로, 확실하게 보려면 OTT 플랫폼을 이용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54부 전체가 올라와 있어 처음부터 순서대로 몰아보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반 년 동안 방영되며 연장과 연기대상 11관왕까지 받아낸 드라마로 남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작 ‘다리미 패밀리’ 뒤에 바로 이어 방송됐나요?
네, 같은 KBS2 주말 편성 시간대에서 전작 종영 직후 바로 이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몇 부작인가요?
최종 54부작입니다. 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인기에 힘입어 방영 중 4회가 더 연장됐습니다.
지금도 방송하고 있나요?
아닙니다. 2025년 8월 3일에 이미 종영했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웨이브나 U+모바일tv 같은 OTT로만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엄지원과 안재욱은 극 중 어떤 관계인가요?
엄지원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을, 안재욱은 LX호텔 회장 한동석을 연기했습니다. 두 캐릭터는 극 중에서 서로 다른 집안을 대표하는 인물로 계속 얽히는 구조입니다.
전작 ‘다리미 패밀리’와 세계관이 이어지나요?
방영 편성상 뒤를 이은 작품일 뿐, 등장인물이나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지는 세계관 연작은 아닙니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독립된 드라마입니다.
영림 쪽 제작 지원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영림 아펠키친·몰딩도어·프라임창호가 양조장과 집안 배경이 되는 세트 지원에 참여했습니다. 드라마 속 공간의 현실감을 살리는 데 쓰인 협찬이었습니다. 양조장이라는 배경 자체가 흔한 가족극 소재는 아니었던 만큼, 세트 구성에 들인 공이 작품 전체 분위기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